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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향한 위대한 고백
미스트롯4 김금희, 허참미 엄마의 용기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67세 트롯 오뚜기가 전하는 뭉클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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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하는 막내딸을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미스트롯4 2회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든 주인공은 바로 67세의 김금희 참가자입니다. 그녀는 자신을 '트롯 오뚜기'이자 '허참미의 엄마'라고 소개하며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미 세 번의 오디션 경험이 있는 딸 허참미 씨가 이번 미스트롯4를 마지막 도전이라 선언하자, 엄마로서 조금이라도 딸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어 동반 출연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딸의 미래를 위해 자신을 낮추고 조연을 자처한 엄마의 끝없는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2.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 감동의 무대
김금희 님은 딸을 향한 응원을 넘어, 그 자체로 훌륭한 내공을 갖춘 실력파였습니다. 무대 위에서 차분하게 노래를 이어가는 그녀의 목소리에는 지난 세월의 깊이와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마스터들의 하트가 하나둘 켜지며 결국 올하트를 달성하는 순간,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함께 환호했습니다.
"엄마로서 뭐라도 해보고 싶었다"는 그녀의 고백은 노래를 통해 모든 이들의 가슴에 따뜻하게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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