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융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은행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이러한 편리함 뒤에는 숨겨진 위험도 존재합니다. 바로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비대면으로 계좌가 개설되고,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소중한 나의 금융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인데요.
목 차 |
| ❓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란? (핵심 기능) 🚨 왜 필요할까요? (주요 목적 및 효과) ✍️ 신청 방법 (어떻게 가입하나요?) 📝 신청 내역 확인 및 해제 방법 맺음말 |
❓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란? (핵심 기능)
이 서비스는 말 그대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수시입출식 계좌가 비대면 방식으로 새롭게 개설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입니다 [1]. 서비스에 가입하면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되고, 전국 3,613개 금융회사(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우체국 등)에서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신규 수시입출식 계좌 개설 시도가 실시간으로 차단됩니다
🚨 왜 필요할까요? (주요 목적 및 효과)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들은 원격제어 앱 등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탈취한 뒤, 피해자 명의로 알뜰폰을 개통하고 이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수법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개설된 계좌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받거나 불법 자금 세탁에 사용되는 **'대포통장'**으로 악용되죠. 통장 명의자는 본인도 모르게 범죄에 연루되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이러한 명의 도용 및 대포통장 개설을 사전에 차단하여 보이스피싱 등 민생 침해 금융 범죄로부터 국민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대포통장 근절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 금융당국은 이미 시행 중인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대출, 카드론 차단)에 이어 이번에 비대면 계좌개설까지 차단 대상을 확대하여 금융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었습니다.
✍️ 신청 방법 (어떻게 가입하나요?)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은 매우 간편합니다.
- 거래 금융회사 방문: 현재 이용하고 있는 은행,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등 참여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비대면 채널 이용: 은행의 모바일/인터넷뱅킹 앱이나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어카운트 인포(Account Info) 서비스를 통해서도 언제든지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 신청 내역 확인 및 해제 방법
- 신청/해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해제할 때 금융회사로부터 즉시 통지를 받게 됩니다. 또한, 서비스 신청 사실을 반기(6개월)에 한 번씩 문자나 이메일로 주기적으로 통지해 주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신청 내역 조회: 한국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본인신용정보열람서비스 홈페이지(www.credit4u.or.kr)**에서 언제든지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 내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서비스 해제: 나중에 비대면으로 수시입출식 계좌를 새로 개설해야 할 필요가 생긴다면, 가까운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해제 후에는 바로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맺음말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는 디지털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 범죄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입니다. 몇 분만 투자하면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으니,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신청해 보시는 것을 적극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