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여수 경도회관 본점: 여름 보양식 하모 유비끼, 추가 반판과 면사리까지 완벽했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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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회관 본점: 여름 보양식 하모 유비끼, 추가 반판과 면사리까지 완벽했던 후기!

by hjjo1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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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면 자연스레 몸보신 음식이 생각나곤 합니다. 특히 바다의 보물이라 불리는 갯장어, 그중에서도 여수의 '하모 유비끼'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히는데요. 남해의 깨끗한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하모를 뜨거운 육수에 살짝 데쳐 먹는 그 맛은 상상만으로도 군침을 돌게 합니다.
오늘은 여수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진정한 여름 보양식의 정수를 맛볼 수 있었던 경도회관 본점 방문 후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리려 합니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오감으로 여수의 맛과 풍경을 만끽했던 특별한 경험을 함께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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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회관 본점, 배 타고 가는 특별한 경험

여수 경도회관 본점은 그 이름처럼 '경도'라는 섬에 위치해 있어 방문하는 과정부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국동항 대합실에서 5분 남짓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배 위에서 바라보는 여수 바다의 풍경은 그 자체로 여행의 설렘을 더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노을이 지는 시간에 맞춰 방문한다면 더욱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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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회관 본점은 직접 잡은 갯장어로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4월 하순부터 12월 초까지 제철 하모 유비끼를 맛볼 수 있습니다. 
통유리로 된 창밖으로는 아름다운 여수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식사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유명 연예인들의 사인도 벽면 가득 붙어 있어, 이곳이 단순한 맛집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싱싱함이 살아있는 하모 유비끼 맛보기

자리에 앉자마자 저희는 주저 없이 하모 유비끼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으로는 게 튀김, 소라, 멍게 등 푸짐한 해산물과 함께 하모와 곁들여 먹을 양파, 부추, 소스 등이 한상 가득 차려졌습니다.드디어 메인 메뉴인 하모 유비끼가 등장했는데, 싱싱함이 눈으로도 느껴질 만큼 빛깔이 고왔습니다.
하모 유비끼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끓는 육수에 하모를 5~6초 정도 살짝 담갔다가 꺼내고, 이어서 부추를 10초 정도 데쳐냅니다. 잘 데쳐진 하모와 부추를 양파 위에 얹거나 쌈을 싸서 먹으면 되는데요. 입안에 넣는 순간 고소하고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하모의 식감이 일품입니다. 특히 경도회관의 달콤한 양파와 함께 먹으니 그 맛은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SBS PICK 추천 맛집 (자료캡쳐)

추가 반판과 면사리, 아쉬움을 달래는 완벽한 마무리

맛있게 먹다 보니 어느새 한 판이 순식간에 사라져 아쉬운 마음에 하모 유비끼 반판을 추가했습니다.  싱싱한 국내산 하모는 추가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최고의 맛을 선사했습니다.
   
SBS PICK 추천 맛집 (자료캡쳐)
하모를 다 먹고 나면 남은 육수에 죽이나 면사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죽을 시키려 했으나,  면사리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추천해주셨고, 저희는 그 추천을 따랐습니다. 하모 육수의 깊은 맛이 면에 그대로 배어들어 마지막까지 완벽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수 경도회관 본점에서의 하모 유비끼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여수 바다의 정취와 함께하는 특별한 미식 경험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보양식을 찾고 계신다면, 경도회관 본점의 싱싱한 하모 유비끼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이색적인 경험과 눈과 입이 즐거운 맛의 향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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