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시원한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 한 편으로 더위를 식히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정부가 국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영화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역대급 영화 할인권 배포를 시작합니다.
무려 6,000원 할인을 받아 단돈 1,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인데요. 이 놀라운 할인 혜택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더욱 알뜰하게 영화를 즐기는 꿀팁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목 차
1. 6,000원 할인권, 언제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2. 최대 1,000원에 영화 보는 '문화가 있는 날' 활용 꿀팁!
3. 할인권 사용 시 알아두면 좋은 점
4. 참여 영화관 확인 및 유의사항
6,000원 할인권, 언제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할인권 배포는 총 450만 장 규모로 진행됩니다. 할인권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배포되며,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등 주요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누리집(홈페이지)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되니 서두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국 영화관에서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특정 지역에서는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영화 관람 예매 시 바로 사용 가능하며, 이용처별 1인당 2매로 발급이 제한됩니다.
최대 1,000원에 영화 보는 '문화가 있는 날' 활용 꿀팁!
이번 할인 혜택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문화가 있는 날'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전국 영화관에서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6,000원 할인권을 사용하면 단돈 1,000원에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7월의 마지막 수요일인 7월 30일이 바로 그 기회인데요. 기존 '문화가 있는 날' 입장료 7,000원에 정부 지원 할인 6,000원이 적용되어 1,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해집니다. 이 외에도 장애인 우대, 경로 우대, 청소년 할인, 조조할인 등 기존에 적용되던 다양한 영화 가격 할인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본인에게 해당되는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시면 더욱 알뜰하게 영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할인권 사용 시 알아두면 좋은 점
할인권 사용 시 주의할 점도 몇 가지 있습니다. 할인권은 영화관 입장권 1매당 6,000원을 할인해 주지만, 할인 후 입장권 가격이 1,000원 미만이 되는 경우에는 최소 부담액 1,000원이 부과됩니다.
즉, 아무리 할인을 받아도 1,000원 미만으로 영화를 볼 수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제휴카드 청구 할인은 카드사별 조건 충족 시 중복 적용이 가능하나, 통신사 멤버십 할인은 중복 적용이 되지 않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여 영화관 확인 및 유의사항
멀티플렉스 영화관 외에도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다양한 형태의 영화관에서도 할인권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대다수 영화관은 누리집에서 할인권 발급이 원칙이지만, 시스템상 누리집 제공이 어려운 일부 영화관에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인이 제공될 수 있습니다. 참여 영화관 목록은 25일부터 영화진흥위원회 누리집(www.kofic.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할인권 수량이 남아 있다면 오는 9월에 추가로 배포될 예정이니, 이번 기회를 놓치셨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다음 기회를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영화 할인권 배포는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하고, 침체된 영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영화관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제공된 할인 정보를 잘 활용하시어 최신 영화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