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 육상계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망주, 나마디 조엘 진 선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혹시 이 선수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나왔던 아역 배우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과연 어떤 선수이고, 왜 그에게 모두가 주목하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염소 소년'이 한국 육상의 미래로!
놀랍게도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어린 시절, 큰 인기를 끌었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년 방영)에 아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송혜교 배우와 만나 염소를 몰고 다니던 작은 소년이 어느덧 늠름한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 후보로 성장한 것이죠.
배우로서의 활동은 뒤로하고 육상의 길을 선택한 그는 2006년에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국적의 단거리 육상 선수입니다.
현재 남자 고등부 100m 최고 기록(10초 30)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한국 육상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고 있습니다.
특별한 배경,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
조엘 진 선수의 어머니는 한국인, 아버지는 나이지리아인입니다. 그의 아버님 역시 나이지리아에서 육상 멀리뛰기 선수로 활동하셨던 운동 DNA를 물려받았다고 해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조엘 진 선수는 오로지 대한민국 국적만을 가지고 있으며 , 스스로를 '뼛속까지 한국인'이라고 소개할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빛나는 성과와 더 큰 미래를 향한 포부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2024년 7월 6일에 100m 개인 최고 기록 10.35초를 수립하며 자신의 기량을 계속해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전문가와 팬들이 그의 한국 남자 100m 신기록 경신, 나아가 '9초대 진입' 가능성을 점치며 큰 기대를 걸고 있는데요.
조엘 진 선수는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2028년 LA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의 이런 강한 의지와 노력이라면 한국 육상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함께 응원해요!
한국 육상의 희망이자,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나마디 조엘 진 선수! 아역 배우에서 육상 스타로 성장한 그의 이야기는 앞으로 더욱 빛날 것입니다. 앞으로 그가 세울 놀라운 기록들과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