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정원을 워낙 좋아하는 저에게 이번 박람회 소식은 정말 반가웠는데요. '서울, 그린 소울'이라는 주제로 보라매공원에서 10월 20일까지 길게 열린다는 소식에 서둘러 다녀와 보았습니다. 서울 가볼 만한 곳을 찾고 계신 분들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싱그러움 가득했던 현장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목 차 |
| 1. 기대 이상의 규모와 다채로운 정원들 2. 계절 변화를 느끼며 여러 번 방문하고 싶은 곳 3. 관람 팁: 대중교통 이용과 여유로운 발걸음 결론 |
1. 기대 이상의 규모와 다채로운 정원들
보라매공원에 도착하니 입구부터 푸릇푸릇한 기운이 가득했습니다. 무료행사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만큼 넓은 공간에 정말 다양한 정원들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세계적인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가정원은 감탄을 자아냈고, 시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아기자기한 시민정원과 동행정원들은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정원들을 구경하며 걷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마치 여러 개의 작은 숲과 갤러리를 한 번에 둘러보는 느낌이었어요.
2. 계절 변화를 느끼며 여러 번 방문하고 싶은 곳
이번 2025 정원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장기간 진행되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했지만, 가을이 되면 또 다른 색깔과 분위기의 정원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집사분들이나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계절마다 바뀌는 모습을 보러 오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3. 관람 팁: 대중교통 이용과 여유로운 발걸음
많은 분들이 방문하실 것으로 예상되니, 저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보라매공원 주변에 지하철역이 여러 곳 있지만, 특히 신림선 보라매공원역이나 보라매병원역은 혼잡할 수 있다고 하니 다른 노선을 이용하거나 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넓은 공간을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편안한 신발은 필수이고요! 가족나들이나 데이트코스로 오셔서 천천히 산책하듯 즐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론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었습니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눈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렇게 멋진 서울축제를 놓치지 마세요! 올가을, 다시 한번 변화된 정원의 모습을 보러 꼭 방문할 예정입니다.
